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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스티브 안을 그렇게 사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Princess Galaxy Knot,
Hulk Jane Moon.
Steve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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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장과 군수
이들이 모두 뉘 기여?
모하는 사람들이랴?
이번에도 아무나 대통령 혀, 허허…
그 놈이 그 놈이구먼?
이 그란디, 저놈이 아주 나쁜 놈이라
그러는구먼.
누가 그랴?
아 머시기, 재 너머 황장수가 그러
더마…
아, 그려~어? 그려 티비조선에 나왔댜. 티비 조선? 뭐시여? 조선? 황장수가 북으로 갔어? 아니여, 이사람아. 큰일날 소리 허고 있어? 아 우리 조선일보거여. 아, 그려? 그나저나 그, 나쁜 놈일세 그려.
에이, 그려? 역시나.
어째 너무 잘 나간다 혔어.
그랬구먼?
난 그냥 따님이 젤 측은 혀.
착하고.
그려.
믿음이 가.
욕심도 없고.
늘 말없이 조용하고.
아, 깨깟하자녀….
그려, 그건 그려. 에이 누가 되면. 나하고 뭔 상관이여. 카악, 퇴~ 팽! 아 안치고 뭐해. 어라? 우아 버디 잡았다...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오
얼씨구 좋다.
스티브에 대한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면 벤처1세대들이 활동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티브가 실제로 대선에 출마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IMF가 시작되기 전인 90년대 초반에,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아직도 살아 있는 기업은 한컴과 팬택,
그리고 안랩 정도이다.
지금 청춘들은 테헤란로가 한국의 실리콘밸리였다는 사실을 잘 모르리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벤처기업들이 창업되고 사라져갔다.
그들은 대부분 국세로 사업을 했다.
창업준비는 물론 연구 개발과 영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당시의 벤처기업들은 남에게 빌린 기술을 이용하여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고,
주식시세 차익을 노린 상장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먹튀.
일종의 기업사기다.
투자자를 유인하고 상장시킨 뒤 주식을 팔아 넘기기.
그러나 스티브는 그러지 않았다.
아마도 미래의 대통이 꿈이었나 보다.
그래서 98년 이후로는 단란한 주점에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잘 마시던 술도 끊고.
컴퓨터 관련 사업과 이동통신 사업이 주종을 이루었던 벤처1세대들의
놀이터가 분당으로 옮겨간다.
야탑주변이 온통 룸으로 뒤 덮이면서 흥청망청 돌아간다.
구성남의 처자들이 신성남 분당으로 해 떨어 지면 출근하는 슬픈 모습이 처연하다.
이런 무렵에 스티브의 경영철학이 빛을 보였다.
안랩의 비교적 반듯한 경영은 그의 독특한 인생철학에서 기인한다.
스티브가 백신 프로그램을 만든 것 자체가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본인은 의대생 이었는데......
서울대 의대라면 인생이 보장되고도 남는 곳이다.
골방에 쭈그리고 앉아서 8비트 컴퓨터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백신을 만드는 스티브를 생각하면 .........
누구도 가지 않을 길을 그는 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안랩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스티브의 경영능력을 증명한다.
창업주가 회사를 지키는 방법은 자기자본 비율을 올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소기업은 사장이 돈이 많아야 경영을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티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라.
눈먼 돈들이 허공에 떠다니던 시절이다.
과장은 있을 수 있겠으나, 모두 거짓일수는
없다.
성공한 기업가이면서 스티브처럼 살고 행동 하기는 쉽지 않다.
99% 불가능에 가깝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성공 뒤에 어떻게 살고 있나를 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
그는 대통이 되기 위하여 미리부터 자기를 관리한 것 같다.
준비된 자에게 돌아가리니.
그가 자신의 미래를 대통을 목적으로 준비 했다면,
정말 좋은 일이다.
스티브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누리당 지지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안철수의 성공 과정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생중계되고 있으니.
그러니 만만히 보이기도 한다.
스티브가 정당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탓하기도 한다.
얼핏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그러나 민주당이 어떤 희망을 주었는가?
민주당이 정상적인 민주 정당인가?
누리당과 거의 같은 차원이다.
지역만 다를 뿐.
만약에 스티브가 누리당으로 들어 갔다면?
게임은 해보나 마나다. 끝이다. 그나마 무소속이라 다행이다.
스티브와 룸살롱 이야기가 인기기사다.
그가 방귀 끼는 모습까지 모든 언론이 생중계한다.
경찰이 사찰 했다고 하는 대목은 압권이다.
스티브에 대한 사찰은 일대사건이다.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케쉬타포적인 범죄행위다.
그런데 가벼운 가십 정도로 취급한다.
이준XX는 징징대지 말라고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 젊은 수구는 경노당에서 ‘삥’ 뜯는 일진인가?
비열하고 혐오스럽다.
헐크 재인 만이 스티브에게 쿨하게 대하는것 같다.
역시 헐크 재인이다.
스티브와 헐크 재인의 멋진 대결을 기대한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그 다음도 우리에게 비전이 있다는 것이다.
박원순이 아주 잘 자라고 있다.
꼭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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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